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5차 성배전쟁 (문단 편집) ==== 제5차 성배전쟁 후반(2월 13일 ~ 16일 새벽) ==== 시로는 그 이전부터 계속 꿈을 꾸며 세이버의 과거를 보고, 그녀가 왕으로서 자신을 희생하고 백성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엔 배신당한 사실에 대해 가슴 아파 한다. 시로 일행은 마침내 세이버가 일반적인 영령과 다르며, 캄란의 언덕에서 나라의 멸망에 절망한 세이버가 억지력과의 계약으로 인해 영령으로 소환됨을 알게 된다. 시로는 내심 세이버가 현세에 남아주기를 원하게 된다. 그날 밤 캐스터가 에미야가에 쳐들어오고, 캐스터는 룰 브레이커를 쓰기 위해 함정을 치지만 시로 일행은 간신히 속지 않는다. 하지만 전황이 점점 불리해지던 도중, 의문의 서번트가 에미야가 담장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세이버를 받아가려던 캐스터를 무참히 살해한다. 그 서번트는 10년 전의 결혼 약속 얘기를 꺼내고 물러간다. 시로 일행은 세이버로부터 그가 10년 전 마지막으로 그녀와 싸웠던 서번트라고 말한다. 제8의 서번트에 대해 감독 역인 코토미네에게 말하기 위해 시로 일행은 교회에 갔다가 다시 귀환한다. 다음 날인 2월 14일, 시로는 세이버가 조금이나마 더 보상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데이트]]를 제안하고, 세이버와 시로는 신토로 데이트를 나간다.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오던 중, 시로는 세이버에게 현세에 남는 선택에 대해 물어보지만 세이버는 자신의 과거를 부정할 뿐이고 결국 둘은 한바탕 말싸움을 하고 시로는 혼자 먼저 집으로 돌아와 자버린다. 한숨 자고 일어난 시로는 아직도 세이버가 돌아오지 않은 것을 알고 다리까지 뛰어가고, 둘은 다시 화해한다. 돌아오던 중 다리 밑 공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길가메시를 만나고 세이버와 시로는 처참하게 당한다. 시로는 칼리번까지 투영하나 길가메시는 칼리번의 원전인 마르두크를 꺼내 부숴버리고 시로는 죽기 직전 마침내 세이버의 칼집인 [[아발론(Fate 시리즈)|아발론]]을 투영해 낸다. 길가메시는 대미지를 입고 당황하며 그 자리에서 물러난다. 세이버는 비로소 시로가 자신의 칼집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 '''"시로, 당신이야말로 제 칼집이었군요."'''라는 말을 한다. 둘은 그날 밤 H를 가진다.[* 다만, 애니에서는 이 두 문단의 내용이 다르게 나온다.] 2월 15일, 시로는 길가메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교회를 방문하지만 코토미네는 평소 있던 곳에 없고 시로는 지하로 통하는 길을 찾아 내려간다. 지하에서 그가 본 것은 대화재 직후 병원에 같이 있던 아이들이 영혼만 살아있는 채로 착취당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보자마자 키레이가 뒤에서 나타나 랜서로 그를 찔러버린다. 시로의 위험을 감지한 세이버는 교회로 향하고 키레이와 대면한다. 키레이는 '''성배를 양보할 테니 에미야 시로를 죽여라'''고 하지만 잃고 만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과거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는 시로의 신념에서 답을 찾은 세이버는 제안을 거절하고 키레이에게서 시로를 받아낸다. 이렇게 되자 돌연 키레이는 제2의 서번트를 불러내는데, 바로 제8의 서번트이던 영웅왕이었다. 랜서조차 알지 못했던 길가메시의 등장에 키레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크게 당황하고, 키레이는 랜서와 길가메시에게 세이버와 시로를 죽이라 명한다. 그러나 랜서는 오히려 길가메시에게 맞서고[* 길가메시가 칼로 세이버를 내려치는데 랜서가 가로막는다. 한 가지 재밌는 점은, 길가메시 역시 랜서를 죽일 생각이 있는 듯이 세이버보단 랜서 쪽으로 칼을 휘둘렀다는 점.] 랜서는 '''영웅이란 말이다. 두 개의 목숨 따윈 필요없다고!'''라면서 성배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시로 일행이 도망갈 수 있도록 해준다. 후에 나오는 묘사에 따르면 '''반나절 동안''' 길가메시에 맞서 싸웠다고. 그러나 집에 돌아왔을 때 저택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사실 키레이는 이미 저택을 기습해 린에게 중상을 입히고 이리야를 납치한 것. 린으로부터 [[아조트 검]]을 받은 시로는 세이버와 작전 회의를 하고, 칼집을 세이버에게 주기로 결정한다. 다음 날 새벽, 시로는 류도사 연못에 있는 키레이를 상대하고 세이버는 본당에 있는 길가메시를 상대하게 된다. [[어벤저(3차)|앙그라 마이뉴]]의 찌꺼기를 부려 시로를 공격하는 키레이와 에아까지 꺼내들고 공격하는 길가메시는 보통 강한 상대가 아니었으나 둘은 절체절명의 순간 [[아발론(Fate 시리즈)|아발론]]을 사용한다. 길가메시는 [[엑스칼리버(Fate 시리즈)|엑스칼리버]]를 정통으로 맞고 '''"가질 수 없기에 아름다운 것도 있지."'''라는 말을 하고 소멸한다. 키레이는 아조트 검에 심장을 찔리고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세이버는 마지막 마력으로 엑스칼리버를 써서 소성배를 소멸시키고, 시로에게 고백한 다음 소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